공지사항
| 제212회 은평구의회 제2차 정례회 5분발언 (이선복의원:농아인 수화통역사 증원) | |||||
|---|---|---|---|---|---|
| 작성자 | 은평구의회 | 작성일 | 2012-11-13 | 조회수 | 2917 |
|
존경하는 50만은평구민 여러분 안년하십니까?
대조동과 역촌동 구의원 이선복의원입니다.
은평구에는 2,500여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3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연간 이용건수 또한 25개구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많은 농아인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연간 은평구 수화통역센터이용 실인원은 1,552명이며 연간 이용건수14,419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2010년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통역사 배치와 수화통역센터가 공존하는 것에 대하여서 불필요함을 제기하며 서울 수화통역센터 지원본부와 합의하여 자치구 통역사 배치를 철회하여 농아인거주가 많은 지역과 이용인원이 많은 지역 수화 통역센터로 추가배치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 본부내에 배치 및 매년 필요한 지역에 재배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은평구수화통역센터에서는 현재 은평구와 서대문구에 거주하는4,200여명 농아인의 소화통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통역업무만 주력하고 있던 은평구청1명과 서대문구청 통역사1명이 철회됨으로써 은평구수화통역센터는 6명이 하던 업무를 4명이 분담하게 되었습니다.
10년에 걸쳐서 점차적으로 배치를 늘려오던 자치구 수화통역사를 난데없이 철회하면서 지역 농아인들의 불만과 불편접수가 늘어가고 있으며, 적시통역이 제공되지 못하여 통역사 일정에 맞추어 통역예약을 하는 등 의사소통권이 보장을 목적으로 배치된 수화통역서비스가 수혜에 가까운 통역서비스로 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농아인 가정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 2011년 농가정의 자녀와 부모사이 의사소통의 문제 및 청소년기 반항등으로 갈등이 깊어져서 아동보호기관,경찰,복지관,수화통역사의 지속적인 연계와 상담,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통역사 파견이 원활치 못해서 적시 상담진행이 어려웠으며 가정이 해체위기에 놓이게 되었으며 이어지는 극단적인 경우도 발생하여 수화통역인력 충원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해결방안으로는 공공기관수화통역사 철수로 인하여 발생하는 민원해결 및 원활한 수화통역지원을 위하여 자치구 통역사 배치를 원점으로 돌려야 합니다.
현재 은평구 농아인2,500명 통역사 4명 통역사대 농아인수1:625에서 농아인 100명에 통역사1명이 지원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통역인력 증원이 필요합니다.
농아인 가정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아인부모와 비장애인자녀,비장애인부모와농아인자녀,농아인부모의 농자녀와 비장애인자녀 가정 등 다양한 가족구성원간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진단 및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재원을 연결하여 그동안 갈등과 오해로 얼룩졌던 가정생활을 청산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외부와 소통 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해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
|||||
| 다음글 | 자치구 조정교부금 지원비율 상향 촉구 결의안 |
|---|---|
| 이전글 | 은평구의회 의원 공무 해외연수 보고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