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행정복지위원회 「U-City 통합관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현장 방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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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은평구의회 | 작성일 | 2011-11-04 | 조회수 | 3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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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의장 이현찬)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장우윤)에서는 제20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1월 3일 구청 본관 5층에 있는 U-City 관제센터와 갈현2동에 소재해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관계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무 · 용도별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지난해 2월 문을 연 U-City 관제센터에는 방범, 불법주정차, 무단투기 등을 예방 · 감시하기 위해 기존에 해당 부서별로 운영해 오던 1천여 대의 cctv가 통합 · 관리되고 있으며, 경찰관 5명을 비롯한 32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에 의해 24시간 감시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관내 방범 취약지역에 고화질 방범용 cctv가 설치됨으로써 강·절도범 검거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장마철 불광천 수위와 국지성 호우에 따른 삼천사계곡 일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재난재해 통합 상황실이 관제센터 내 별도의 공간에 마련되어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구의원들은 업무보고 청취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하여 예산 문제로 추가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방범용 cctv를 일부 장소에 고정 배치하지 말고 우범지역과 cctv 설치요청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과,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하였고, 끝으로 장우윤 위원장이 인근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작동 방법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직접 시연해 보는 것으로 관제센터를 대상으로 한 현장 의정활동을 마쳤다.
중식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현장 의정활동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들에 관하여 보고를 받고,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의 여러 다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과, 중국 · 동남아 등지에서 시집온 여성들의 우리사회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이주여성 간의 멘토링 체결을 더욱 확대해서 운영해 줄 것을 센터 측에 주문했다.
구의원들은 같은 층에 입주해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아기돌보미사업 등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프로그램들에도 관심을 표명하며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 소식지와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센터가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좁은 공간에 두 센터가 함께 입주해 있는 관계로 상·중·하 수준별 학습을 진행할 수 없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은평뉴타운 지역으로 이전한 기존 은평소방서 건물을 센터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담당부서에 요청했다.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될 정례회를 20여일 앞두고 가진 금번 현장 의정활동이 관련사업 예산안 심의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일선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최적의 예산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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