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백련산힐스테이트2,3차 직진 신호 설치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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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10-21 20: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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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백련산힐스테이트4차 입주민입니다. 4차 정문 앞 2차선 도로는 4차 아파트가 기부채납한 도로로, 도로를 건너 수많은 아이들이 응암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으로 등교하고 있습니다. 2,3차 주민들이 충암고교 앞 삼거리 교통체증을 이유로 2,3차 정문에서 4차 방향 직진 신호 설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들의 안전보다 본인들의 효율을 먼저 따지는 어른들의 추악한 이기심입니다.
2,3차에서 4차로 내려오는 길은 언덕이라 평소에도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이 빠르게 지나가고 무단횡단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으며 언덕이라 겨울철에 더욱 아이들의 안전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1,2차 아파트 사이에도 2차선 도로가 있으며 아이들이 그 길을 건너 연은초로 등교합니다. 그곳도 명지전문대쪽 동네에서 혼잡한 아침 시간대에 차량 통행하게 해달라고(물론 그쪽에서 1,2차 도로로 올라오는 길은 백련사 사유지로 불가하지만) 민원 넣을 경우 아마 본인들도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 탄원할 거라 생각합니다. 길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4차선 도로가 2,3차 앞에 크게 뚫려있는 상황에서 너무나 이기적이게도 아이들 등교길을 지나갈 수 있게 내놓으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흉할 뿐입니다. 그렇게까지 아이들에게 사고 위험성을 높여주고 싶은 걸까요? 4차 아파트가 이 도로를 기부채납한 것은 2,3차 입주민들의 출근 시간을 단축해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언덕길을 직진으로 내려오게 되면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통행 차량 증가와 소음, 매연 등이 증가할 것이며 그 모든 피해는 4차 입주민이 고스란히 받게 될 것입니다. 2차선 도로 바로 옆으로 401동, 405동, 409동, 413동이 위치해 있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입니다. 또한, 4차 아파트 바로 밑 성암문구 작은 3거리가 평소에도 도로 통행 라인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혼잡하고 안전의 위험요소가 많은데 더 혼잡해질 것은 자명합니다. 이기적인 몇몇 2,3차 민원인의 민원만 듣고 4차 입주민과 응암초등학교 학부모, 병설유치원 학부모, 성암문구 사거리 방향 주민들과 상가 사람들에게 그 어떤 사전 고지 없이 은평구청과 서부경찰서, 서울경찰정, 구의회 등이 일방적으로 사전답사를 나온 것에 강력한 항의와 유감을 표합니다. 직진 신호 설치는 절대 불가합니다, 제발 이기심을 버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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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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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은평구의회 | 작성일 | 2022-11-01 17: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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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의정활동에 관심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은평구의회 홈페이지 「의회에 바란다」에 게재하신 민원사항은 은평구청 소관사항으로, 해당기관(은평구청 도로과)의 회신내용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도로과 답변 내용>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백련산힐스테이트2,3차입구 교차로 직진신호 설치 반대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2019년에 서부경찰서로부터 백련산힐스테이트2,3차입구 교차로 직진신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차로 구조 개선(도로 선형 및 도로 종단경사 조정) 요청이 있어 우리구에서 도로종단 선형에 대해 검토하게 된 사안으로서 경찰서에서 요청한 내용으로 도로종단개선에 대한 검토결과 도로 종단경사 하향시 주변 건축물 진입곤란, 막대한 지장물 이설비용 발생, 차도와 기존 보도와의 단차발생 및 횡단보도 운영곤란 등 사실상 도로종단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와 서부경찰서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우리구에서는 도로종단을 경사를 시행하지 않은 방안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서부경찰서로송부하였으며 용역결과를 참고하여 교통신호체계의 타당성과 안전성 검토 및 교통안전시설 규제를 위한 교통안전심의 등에 대해서는 경찰청(서)의 소관업무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널리 이해있으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도로과(담당 김지하, 351-7903)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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