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은평구민은 잠이나 자고 X이나 싸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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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7-31 0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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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부지에 1100가구 넘는 대규모 시프트가 들어선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은평구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허망하고 굴욕적인 심정을 가집니다.
국가와 서울시는 '은평구'의 문화와 복지를 위해 얼마나 힘을 써주셨는지요? 은평구에 종합병원이 하나 있습니까? 은평구에 대학이 하나 있습니까? 은평구에 전문대학이 하나 있습니까? 은평구에 대규모공원이 하나 있습니까? 위와같은 뉴스를 강남구의 노른자땅에 짖는다고 왜 못하시는지요? 은평구민은 밥이나 먹고, 잠이나 자고, 똥이나 싸라는 정책입니까? 은평구가 돼지우리입니까? 은평구민은 문화적 혜택을 받을 권리도 없는 하류구민입니까? 은평구의 노른자땅에 은평구민이 원하는 것을 추진해주셔야 합니다. 시프트도 좋고, 임대아파트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지요... 우리 은평구도 그동안 임대아파트며 시프트며... 국가에 이바지할 것은 충분히 하여왔습니다. 우리 모든 은평구민은 이번 소식을 접하며 소리없는 굴욕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정책이 세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밥이나 먹고 잠이나 자고 X이나 싸는 무지레기주민이 아니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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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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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9-08-05 0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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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회 의정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원님께서 은평구의회 홈페이지“열린마당(의회에 바란다)”에 게재하신 내용을 검토한 결과 “국립보건원 부지에 들어설 시프트건설 반대” 하는 내용으로 사료 됩니다. 본 내용의 사무는 은평구청 도시계획과 (☎ 351-7401~5)에서 담당하고 있음을 알려드며, 이와 동일한 민원사항에 대하여 은평구청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민원처리 결과 통보가 있어 알려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은평구청의 답변내용 - 『국립보건원 부지는 2001년 충북 오송지역에 건립중인 생명과학단지로 이전계획(보건복지부)이 발표됨에 따라 우리구 제안으로 서울시에서 부지를 매입한 시유지로서, 얼마전 일부 언론매체에서 발표된 시프트(장기전세주택) 건립안은 서울시에서도 해명자료를 통하여“국립보건원 부지는 서울시의 국·공유지를 활용한 시프트 공급계획에 포함된 잠정적인 후보지로서, 현재까지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바 없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구에서는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중이며 국립보건원 부지에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설의 도입을 위하여 서울시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임을 알려드리니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민원사항이 원만히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은평구청에 독려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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