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은평구의회 의장 2007년 신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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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은평구의회 | 작성일 | 2007-01-02 | 조회수 | 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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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丁亥年)
新 年 辭
존경하는 47만 구민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병술년(丙戌年)한 해가 저물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정해년(丁亥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발전을 위해 애정어린 질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시련을 견디고 극복하는 어려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무장으로 각국은 자국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 긴박한 정치외교가 펼쳐지는 가운데 환율의 추락과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부동산 가격의 폭등, 투자위축과 내수부진 등으로 성장, 고용, 민생, 수출 등 경제의 본류가 표류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개원한 제5대 은평구의회는『견제와 균형』의 대원칙 아래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다양한 지식습득과 여론수렴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구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서민중심의 의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행정의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무엇보다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복지부문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가 날기 위하여 뼛속을 비우듯이 지방의원으로서의 修身의 자세를 가다듬고 자신을 비우고 구민을 위해 봉사하며 구민의 소리를 경청하여 지역주민의 대변인이자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5대 은평구의회는 짧은 기간동안 의원 모두가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업무를 청취하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정한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구정 업무전반의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하고 정례회와 임시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구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의 안건에 대하여는 조속하고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2007년도 우리구 예산안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재정여건이 특별히 호전될 기미가 없어 일반 신규사업은 거의 동결하고 긴축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민생분야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불요불급한 소요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조정하는 등 심도있게 심사를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올해는 북한산국립공원을 축으로 하는 생태전원도시 은평뉴타운 건설과 수색·증산뉴타운사업 외에도 각 지역에서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추진 등으로 우리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개발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이제 우리 은평구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한 미래 서울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우리 은평구의회에서는 희망찬 미래로 가는 은평구를 위해 구민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선진 은평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저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따끔한 질타를 하시면서 47만 구민이 주체가 된 진정한 지방자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해년(丁亥年)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아 은평구의회 의장 이 명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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